파란 하늘에 뭉개구름이 가득한 하늘아래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그 곳에 커다란 느티나무 한그루와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아래 윤기와 지민이 있었다.윤기는 나무그늘 아래 앉아 책을 읽고 있었고 지민은 간만에 나온 나들이에 들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바빠보였다.아무도 없이 둘만이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보내는 시간은 윤기에겐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였다.여유가 있고 ...
마지막 완결을 쓰고 있는데.. 기존에 썼던 5천자를 이어 쓰다가 내용이 영 아니여서 싹 다 갈아엎고 다시 쓰는데... 크흡 ㅠㅠ 머가 이리도 안떠오르나요 ㅠㅠ 이제 거의 마무리 상태인데 지금 멘붕와서 멈춰버려써요....허허 ㅇㅁㅇ. ............. 멤버님들 ㅠㅠ !! 제게 힘을주소서 ㅠㅠ !!!!!!!!!!! 네......2일만 기다려 주세요......
안녕하세요!포스트 쥔장 적루비 입니다ㅠㅠ 우선 제 포스트를 읽어주시고 구독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한달간 사고로 병원에 있던 바람에.. 완결을 내지 못하고 본의아니게 잠수를 하게 되었었어요.. 사고당시 노트북도 함게 망가지는 바람에 ㅠㅠ 늦어도 내일까지는 꼭!!!! 완결을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ㅠㅠ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ㅠㅠ!!!...
조용한 새벽공기속 어스름한 달빛만이 비춰지고 있는 방안에서 조용히 앓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이상을 직감한 태형이 눈을 떠 옆을 돌아보니 식은땀으로 흠뻑 젖은 지민이 이를 악물고 끙끙거리며 앓고 있는 지민의 모습을 보자마자 몽롱했던 정신이 깨어나며 지민이를 깨웠지만 극심한 고통때문인지 지민은 태형의 손길로 앙 다물었던 입술이 열리며 참아내던 숨을 토해내기...
어느정도 술이 깬 석진이 모든 정리를 다 한뒤 씻고 침실로 들어오니 왠일로 정국이 안자고 침대에 앉아있었다.아마도 저를 기다렸을테지...어스름 들어오는 달빛이 그대로 비춰지고있는 정국의 눈동자가 반짝거리며 석진을 바라보니 괜시리 가슴 한켠이 찌릿거리는것 같았다. " 아직..안잤어...? " " 형이랑 같이 자려고요. " " 얼른 자자..피곤하다~ " 석진이...
다락방과는 다르게 창문이 한정적인 곳에만 있다보니 방안으로 들어오는 달빛이 밝지는 않았지만 은은하게 퍼져있는 촛불의 밝기가 오히려 더 잔잔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한동안 그 자리에 서서 행복감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왜 못해줬나 싶은 미안한 마음이 들어왔다.가만히 꽃다발의 꽃향기를 맡고있는 지민의 손을 잡으니 그제서야 고개를 들어 환한 미소로 저를...
쉼없이 눈물을 흘리는 태형의 눈가를 지민이 조심히 어루만져주었다.태형은 사고당시의 고통을 온전히 느끼며 무의식 세계에서 그때를 떠올리려 애썼다.보이는 화면속엔 울부짖는 재림의 모습과 핸들을 안쪽으로 꺽으려 실갱이를 하는 태형 본인의 모습이 보였다.커브가 많은 도로위에 태형과 재림이 탄 차가 위태롭게 휘청거렸다. " 급커브 구간이에요.맞은편에 차가와요!안돼!...
석진이 태형과 지민을 깨우고 나오니 뒤이어 태형과 지민이 부스스하게 방문을 열고 나옴과 동시에 폭죽이 팡팡!하고 터졌다.폭죽소리에 화들짝 놀라 두리번 거리니 세훈과 정국의 손에 작은 폭죽들이 들려있었고 방문부터 테이블까지 촛불모양의 전구들이 길을 만들어 주었다.길을 따라 거실로 향하니 길의 끝에 있는 벽엔 저와 지민의 언제 찍은지 모를 사진들이 빼곡히 붙어...
겨울과 봄의 경계여서 그런지 바람은 아직 차가웠지만 햇살은 따뜻했다.나무에 새로운 잎들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었고 내리쬐는 햇빛의 온기마저 따뜻하게 느껴지고 있는 어느날.태형과 지민의 결혼식이 진행되었다.식장안은 여느 식장과는 다르게 조용했다.식장이라고 해봐야 소박하게 작은 식장이였고 하객은 태형과 지민의 최측근들로만 자리를 채워주었다.화려함보다는 소박...
정국이 병원에 꼬박 3주를 입원해 있는 동안 석진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국의 곁에서 정국을 간호했다.그 덕분에 세훈과의 만남도 줄었지만 석진에겐 정국이 우선이였다.그리고 정국이 퇴원을 하는날 석진은 정국을 집에 데려다주고는 세훈을 만나러 약속장소로 향했다.가지말라는 정국에게 금방 다녀오겠다며 이마에 뽀뽀를 해주고 문을 나섰다.정국을 간호하는 3주동안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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